경남은행, 스마트폰 뱅킹서비스 실시
- 스마트폰 기반 무선인터넷망 통해 ‘스마트폰 뱅킹서비스’ 무료이용 - 6월까지 국내 모든 스마트폰 대상으로 뱅킹서비스 시행할 예정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스마트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뱅킹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적용 스마트폰은 윈도우 OS가 탑재된 국내 3개 통신사의 옴니아계열의 스마트폰이다.
주요 서비스는 예금조회(계좌ㆍ거래내역조회), 이체(즉시이체ㆍ결과조회), 신용카드(현금서비스ㆍ조회), 지로납부, 부가서비스(환율ㆍ자기앞수표조회ㆍ영업점조회) 등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고객들은 휴대폰 무선인터넷망을 통해 경남은행의 스마트폰 뱅킹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이용고객 대상 스마트폰 뱅킹서비스는 오는 5월과 6월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이외도 경남은행은 오는 6월 중으로 현행 스마트폰 뱅킹서비스에 외환거래, 수익증권거래, 공과금 납부거래서비스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경남은행 팽영대 e-Biz팀장은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바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조기 완료했다”며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보안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남은행만의 차별화되고 안정성 있는 스마트폰뱅킹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스마트폰 뱅킹서비스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경남은행을 비롯해 우리은행과 광주은행, 외환은행, 기업은행 등 10개 은행이 완료했다.
또 스마트폰 뱅킹서비스는 한국시티은행을 제외한 9개 은행만이 29일부터 게시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스마트폰 기반의 금융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임원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Early Adaptor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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