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녹색성장펀드’ 판매

녹색산업 관련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테마 펀드 성장가능성 높아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대안

경남은행, ‘녹색성장펀드’ 판매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녹색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녹색성장 증권투자 신탁 1호(주식)(이하 녹색성장펀드)’를 오는 22일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녹색성장펀드는 태양광, 풍력, 원자력, LED(발광다이오드), 바이오 연료, 수처리, 탄소배출권, 하이브리드 및 2차전지 등의 분야가 포함된다.

특히,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녹색산업 관련 국내 주식에 60% 이상 투자될 뿐 아니라, 펀드 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맡는다.

녹색성장펀드 클래스 A의 운용보수는 선취판매수수료가 1.0%이며, 연간 총 보수는 1.64%이다.

또 클래스 C와 Ce(온라인 전용)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으며, 최초 가입시 연간 총 보수는 각각 2.31%, 2.07%이다.

펀드가입 대상은 제한이 없으나, 적립식은 10만원이상. 거치식과 임의식은 100만원이상이다.

경남은행 김순식 개인고객지원부장은“녹색산업은 미래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로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투자 가능하다”며 “장기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녹색산업이란 에너지자원기술, 기후변화대응기술, 환경기술 등을 기반으로 친환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말한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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