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농작물 관리에 낙엽이 최고

시설관리공단 12월6일 울산대공원 남문 주차장 선착순 무료 배포

울산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은 오는 12월 6일(월) 오후 2시 30분부터 울산대공원과 울산체육공원 등에서 수거한 낙엽 1,000포대를 시민들에게 선착순 무료로 나눠준다.
 
낙엽은 냄새가 없고 통풍과 배수가 잘되어 겨울철 토양 보온을 위한 토양덮개로 활용할 수 있으며 토양 수분을 잘 유지하면서 병충해 예방에도 뛰어나 천연 거름이나 염소 등의 가축먹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자칫 쓰레기로 버려지기 일쑤인 낙엽이 공단의 체계적 수거노력으로 지역 농가에서는 고품질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 되고 공단은 낙엽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것.
 
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울산대공원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모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왔으며, 겨울철 낙엽의 효과를 본 농가의 입소문을 타고 배포 수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10 낙엽 나눠주기 행사는 낙엽 수거 종료시까지 계속되며 행사일 이후 낙엽 배포 문의는 공원관리단(226 - 0360, 담당자 박보한)으로 하면 된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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