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 정동진을 가다.

겨울바다 - 정동진을 가다.


겨울바다 - 정동진을 가다.

아직은 춥게 느껴지겠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다.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달리는 새벽 드라이브와 출렁이는 파도소리를 음악 삼아

달려보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세상의 여유...
세상의 여백 ...
꿈의 7번 국도를 타고 겨울바다 정동진에 도착했다.

이번여행은 순전히 이 한 컷을 담기 위한 사진 촬영을 위한 여행이었다.

정동진의 겨울 바다 -
동화 속에 나오는 범선을 오랜 시간동안 촬영하기 위해서 나는 중무장을 하고 달렸었다.

‘너울성’ 파도에 몇 번의 물세례를 받고야 작업을 완성했었다.

침묵의 바다에서 나오는 언어들로 아래 사진을 펼쳐본다.





사진에서 장시간동안 촬영을 하는 것을 장노출이라고 한다.



장노출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앞이 빛을 차단해주는 필터가 있어야 된다.

차단된 빛을 천천히 아주 속살을 드리운 물결을 촬영하기 위한 시간의 여백을 주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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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 뉴스울산 : 윤원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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