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울산 종합비즈니스센터 건축비 10억원 증액한 15억원 확보

울산폴리텍대학 능력개발센터 설계비 2억 5천만원도 확보

강길부 의원, 울산 종합비즈니스센터 건축비 10억원 증액한 15억원 확보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은 울산 종합비즈니스센터 건축비 신청액 전액인 15억원과 및 울산폴리 텍대학 능력개발센터 증축관련 설계비 2억 5천만원의 예산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이 산학연 협력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되었다는 평가이다.


 


울산 종합비즈니스센터는 당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5억원만 반영되어 기획재정부로 넘겨졌지만 사업의 시급성을 인지한 울산시청과 강길부 의원의 지속적인 확보노력으로 신청액인 15억원 전액이 확보되었다.


 


그동안 국가산단인 울산미포, 온산 국가산업단지는 그동안 전국 최대의 국가산업단지로서 국가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왔으나 시설노후화, R&D 기반부족, 고급 인력 유치애로, 첨단 소재산업 육성기반 부족 등으로 생산전용 공단에 머무르는 실정이었다.


 


이에 본 센터의 건립을 통해 입주기업들에게 회의실, 교육장 등 산단지원시설과 기업업무 지원시설을 제공하는 비즈니스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R&D 장비설치 및 기술 지원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여 활력, 융합, 쾌적함을 갖춘 선진국형 첨단 산업단지로의 전환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은 비즈니스 및 근로자 복지와 R&D지원을 위해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정밀화학소재부품단지 내에 총사업비 135억원을 투입하여 각종 R&D 시설을 비롯하여, 연구소, 근로자문화센터, 전산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의 종합지원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강길부 의원은 울산폴리텍대학 능력개발센터 증축관련 설계비도 2억 5천만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노동부에서 부처안을 마련할 때부터 담당자들에게 꾸준히 설득한 결과이다. 당초 노동부에서는 전국의 폴리텍 대학의 신규사업은 지양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울산 지역의 직업훈련 등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을 강하게 주장한 결과 폴리텍 대학의 신규 사업으로는 유일하게 노동부의 내년 예산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울산지역의 교육훈련수요는 연간 약 8,835명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지역전략산업의 고도화 사업,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산업체 구조개편, 기업체 고용인력 현황(시니어계층), 박근혜 정부 지역창조산업 육성 등을 고려할 때 향후 10년간 교육수요가 수배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능력개발시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금번에 관련 설계비가 정부안으로 확정됨으로서 지역 전략산업 및 신성장동력 산업분야의 Work to School 기회를 확충하고 신성장동력 신규 인력을 양성하는 현장맞춤형 능력개발전용시설이 건립되어, 지역 수요 중심의 훈련실시를 통한 기업체 인력수요 충족 및 취약계층 훈련실시를 통한 사회안전망 확보 및 양극화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강길부 의원은 ‘이번 2건의 예산확보는 우리 울산이 산학연 연구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울산이 먹고 살 수 있는 거리를 만들고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울산관련 사업 중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할 부분이 있다면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왕근 기자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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