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안전행정부 특별교부금 6억원 확보
통수불량 및 잦은 범람으로 통행안전 위협한 웅촌 세월교 정비 재해예방과 영농편의 기반 구축으로 주민 편의증진 기대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지난 27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웅촌면 검단리 은현들 세월교 정비공사에 울주군 특별교부금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웅촌 은현들 세월교 정비사업은 검단리 암곡마을에서 은현들로 진입하는 기존 교량이 흄관으로 2014년 6월까지 총 6억원을 투입하여 현재 흄관으로 설치된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길이 50m, 폭 6m의 새로운 교량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의 교량은 작은 크기의 콘크리트 흄관으로 되어있어 소량의 강우에도 폐목재 및 쓰레기 등의 각종 부유물로 인한 통수불량과 잦은 범람으로 주민들의 통행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앞으로 교각을 이용하여 홍수위보다 높게 새로운 교량이 설치되면 재해예방과 영농편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됨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강길부 의원은 “예방이 중요한 재해예방사업 관련 예산을 확보함으로서 지역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울산과 울주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왕근 기자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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