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범서읍 선바위 환경정화활동 참석
청소년,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시민의식 가져달라 공암마을 인도개설 공사 현장도 방문해

강길부 의원(새누리당, 울산 울주군)은 지난 7일(금),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일대에서 펼쳐진
‘범서읍 청소년 봉사단(단장 노미경)과 함께하는 이 복지서비스네트워크 공동캠페인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시민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
였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범서 새마을 운동회, 범서 여성협의회 등 울주군 중부권의 13개의 시민단
체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환경보존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본격적인 휴
가철을 맞이하여 선바위 일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청소년 약 60여명과
복지서비스네크워크 회원 약 80여명 등 약 140여명이 참여하였다.
환경정화활동에 함께한 강의원은 청소년들에게 “환경은 한 번 훼손되면 그로 인한 유무형의 피
해는 결국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며, 훼손된 환경을 복원시키는데도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면서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시민의식
을 확립하는 좋은 계기로 삼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 밖에도 강의원은 8일(토) 오후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35번 국도 공암마을 인도개설 현장을 방
문하여 주민들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조속한 공사 마무리를 요청하였다.
삼남면 공암마을 주민들은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국도 상에 있는 승강장으로 갈 때면, 가드레일
도 없는 매우 좁은 인도로 인해서 보행안전에 큰 위험을 호소해 왔었다.
지난 2014년 11월 경, 공암마을 주민들로부터 이런 상황을 전해들은 강의원은 진영국토관리청에
주민 안전확보를 위한 가드레일 설치 및 인도개설 공사를 요청하여 인도개설 공사가 성사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강의원은 “지방의 대다수의 국도에는 지역 주민들이 이동할 수 있는 마땅한 인도가
없어 크고 작은 보행자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우리 울주군에는 시가지를 벗
어나면 대다수의 도로가 인도가 없는 실정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
를 위해 관계기관과 인도 설치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들을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약 120m 구간에 인도 및 가르레일을 설치하는 공암마을 인도개설공사는 8월달 내로 완공될 예정
이며,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승락 공암마을 이장, 김영철 울주군의회 건설복지위원장 등이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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