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대운산 치유의 숲’ 차질없는 사업 추진 당부

대운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2015년까지 국비 50억원을 투입하여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 일원의 약 1,610ha 면적에 치유숲길, 풍욕장, 체력단련장, 탐방로, 임산물판매장 등의 복합 산림치유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온양읍 지역 주민들과 한동영 울산시의원의 건의를 받은 강길부 의원이 약 2년 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의 2013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관련 예산이 미반영되었으나 강길부 의원이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기본·실시설계비 2억 2천만 원을 확보함으로서 정상 추진된 사업이다.

앞으로 2015년,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시민들은 물론 부산 및 양산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산림휴양, 체력단련, 건강증진, 산림치유·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는 소득증대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하여 강길부 의원은 “기획재정부를 어렵게 설득하여 기본·실시설계비를 확보하여 울산시민들에게 특색있는 산림치유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함과 동시에 인근 지역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숙박시설을 마련하여 산을 찾는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의 업무보고에는 양산국유림관리소 권중원 소장, 울산시 이대해 산림계장, 대운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