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대운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GB 관리계획 변경안 조건부 의결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7월 3일(금) 오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대운산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남부지방산림청이 신청한 ‘201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이 조건부
의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 동안 개발제한구역 변경 지연으로 지난 1년간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대운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의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운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일원에 약 54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방문자 안내센터, 대피소를 비롯한 이용객 편의시설과 산책로 및 숲체험장 등 삼림욕을 위한 공간
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2013년에 기본설계, 2014년에는 실시설계를 끝내고도 사업대상지의
개발제한구역 변경이 이뤄지지 못해 작년에 확보한 공사 예산도 집행하지 못해 올해로 이월시키는
등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울산시 한동영 시의원과 본 사업을 처음부터 추진해왔던 강길부 의원은 이런 상황을 보고받고 국토
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한 끝에 지난 6월 25일 개최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제6회 전체회의에서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운영 프로그램 계획 검토,
환경훼손 미수반, 외부 주차장 조성시 충분한 녹지공간 확보 등을 조건으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 승인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강의원은 ‘사계절마다 경이로운 경관을 자랑하는 대운산은 울산시민뿐 아니라 주변
의 부산 및 양산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울산의 대표 명소이다’면서 ‘2017년 대운산 치유의 숲이 조
성되면 시민들의 급증하는 야외 산림휴양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는 관광객 유입
등으로 인한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강의원은 ‘산림에서의 휴양은 자라나는 특히 청소년들의 심신 단련을 통한 인성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조성이 완료되면 울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등 조성가
치가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
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