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국회에서 반구대 암각화 특별전 개최

반구대 암각화 보존에 대한 국회차원의 관심 고조시켜 국회의원회관 제2 로비에서 약 100여명 참석해

강길부 의원, 국회에서 반구대 암각화 특별전 개최

강길부 국회의원(새누리당, 울산 울주)은 10월 1일(화)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그림으로 쓴 역사책’이란 제목으로 반구대 암각화 국회 특별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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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맏형이고 1995년 국보 285호인 반구대암각화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리고 국보 지정 이후 지금까지 18년 동안 연중 6개월에서 8개월 동안 물속에 잠기기를 반복하고 있는 반구대암각화의 보존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강길부 의원은 특별전 인사말을 통해 ‘현재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관련 영구보존 대책이 수립되어 있는 만큼 국회와 관련 기관들의 관심으로 관련 대책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 동안 강길부 의원은 지난 2008년부터 국회에서 국무총리 및 각 부처 장관들을 대상으로 한 대정부질의 등을 통해 반구대 암각화의 실상을 널리 알리고 보존대책을 촉구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지난 몇 년간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관련부처 장관 등이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가장 최근에는 새누리당이 최고위원회 회의를 반구대 암각화에서 개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노력은 박근혜 대통령의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합리적이고 근본적인 보존대책을 마련하여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겠다’는 대선공약으로 이어지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톡별전 개막식에는 정몽준, 정갑윤, 안효대, 박대동 의원 등을 비롯하여 약 30명의 국회의원과 변영섭 문화재청 청장 등을 비롯한 약 100 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하여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왕근 기자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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