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2013 국제원산지 컨퍼런스 참석

강길부 의원, 2013 국제원산지 컨퍼런스 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강길부 의원은 5일(화) 오전,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3 국제원산지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각국의 관세청이 서로 다른 원산지 제도를 조화롭게 운영함으로서 FTA 효과 극대화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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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FTA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마다 상이한 원산지 규정과 그 검증절차로 각 기업들의 부담은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가별로 다른 원산지 제도를 서로 조화하지 못하면 원산지 장벽이라는 새로운 무역장벽이 생김으로서 FTA 체결의 효과는 사라지게 되는 만큼 상호간의 교역확대로 각 국의 이익 및 복리후생 증진이라는 FTA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각 국가별 원산지 제도의 조화를 이끌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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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강 의원은 “우리나라의 FTA 체결국과의 교역비중이 현재 35%에서 2017년 70%까지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FTA 양자무역체제 아래에서 교역관계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세청이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 번 회의는 세계관세기구, 주요 교역상대 관세당국, 정부부처 등 약 700여명의 원산지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주요 국가별 FTA 활용전략을 살펴보고 FTA의 성공을 위한 원산지 조화를 모색하기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다.


 


윤왕근 기자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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