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김기현 의원 UNIST 2014년 예산 832억원 확보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과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 을)은 울산 과학기술대학교(이하 UNIST)의 2014년도 예산을 올해의 740억 원에서 약 92억원이 늘어난 약 832억원의 정부안으로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부 예산(안) 832억 원에는 UNIST의 중점연구 분 야인 2차전지 연구의 직접화 및 산학협력을 강화할 2차 전지 연구센터 건립을 포함해, 그래핀 연구센터 건립, 실험실습기자 재 확충,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한 인력 확충 등 R&D(연구개 발)관련 예산이 약 530억 원이 확보되어 있어 UNIST가 명실 상부한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었다.
김기현 의원은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R&D 분야의 미래성장동력 확보가 필수적이 며, 이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 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강길부 의원은 ‘우리 울산의 기존 자동차.조선.석유화학 산 업을 고도화시키고 이차전지, 그래핀 등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 기 위한 UNIST 예산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국가의 미래가 있 다’고 밝혔다.
정부 전체의 연구개발 예산이 전년 동결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UNIST의 경우 올해 740억 대비하여 내년도 예산을 약 13% 늘어난 83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된 것은 울산의 신성장동 력을 위한 쾌거라 할 수 있다.
특히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 사업 26억원의 신규 반영을 이끌 어낸 것은 과기원 전환을 앞두고 있는 UNIST에 대한 정부의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육성에 대한 의지를 확인 할 수 있는 것 으로 평가된다.
또한 울산지역 기업체들의 기술이전과 국제창업의 가교 역할 을 담당할 국제창업보육센터 운영 예산 약 10억 원의 반영을 통해 UNIST가 산업도시 울산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의 기술이 전 및 창업과 관련된 애로사항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끝으로 강길부 의원, 김기현 의원은 ‘앞으로도 국회 예산심의 과정이 남아있는 만큼 생명공학, 이차전지 분야 등에서 약 100 억 원의 UNIST 예산이 더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 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개교한 UNIST는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 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기원(GIST), 대구과기원 (DGIST)와 함께 4개 이공계특성화대학을 세계적인 연구중심대 학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국내최고 수준의 이공 계특성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UNIST는 2009년 설립이후 약 9천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예산이 투자되고 있어 대한민국 산업도시 울산의 기존 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만드는 창조경제 실현의 일등공 신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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