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국회의원, 울산한우협회와 간담회 가져

한우협회, 송아지 생산안정제 보전금 지급 등 건의

8월 27, 2012 -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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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 의원(울산 울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은 8월 27일 울산한우협회(회장 김두경) 사무실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울산한우협회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서 협회 관계자들은 한우농가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며 송아지 생산안정제 보전금 지급, 생산자 직판장 건설, 생산자단체 특장차 지원, 도태장려금 지원확대, 농가차량에 GPS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강길부 의원은 “최근 송아지 가격이 급락하는 등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건의한 내용들의 반영과 함께 조사료 기반 확대 등 사료값 안정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의원은 덧붙여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도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