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재서 본 미세먼지

간월재서 본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요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울산도 역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80마이크로그램을 넘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어느 정도인지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직접 간월재를 올라가 보았다.


지난 겨울철에 비해 평균 기온이


높아서인지 다소 따뜻해서 오르기 좋았다.


황금물결이 춤을 추는 듯한 간월재의 억세 밭은 겨울이어도 아름답다.


하늘은 파란가운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언양 시가지는 온통


뿌옇게 미세먼지로 뒤덮여 있다.


잠시, 마스크를 벗고 숨을 쉬어 보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목안이 따갑고 기침이 나온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자재하고 각종 호흡기 질환에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


 뉴스을산/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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