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공화국 항만 대표단 울산항 방문

가나대표단의 방문은 지난해 1월, 가나 항만개발협력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와 가나 교통부 간 체결한 ‘한가나 항만개발협력에 관한 MOU'에 따라 양국 인적 교류를 활성화 하고 우리나라의 선진항만 기술 전파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울산항만공사 마케팅 담당자는 액체화물 특화항만으로서의 울산항의 역할 및 장래 개발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선박을 이용하여 신항개발 현장을 시찰하면서 오일허브 및 신항만 개발 계획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대표단은 오일허브 및 울산항 항만개발에 큰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특히 대형유조선 등의 항해가 많은 항만의 특성상 위험예방 및 해상오염 방지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였다.
한편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가나공화국은 내륙물류망을 확충하고 석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항만 건설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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