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와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Move Together'행사 가져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 행복한 동행

이번 행사에는 울산항만공사 임직원 및 가족 등 45명과 혜진원 거주아동 41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와 어린이가 1:1 매칭이 되어 경주월드 어뮤즈먼트 내에 있는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동물농장과 야외 공연을 관람하는 등 서로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본 프로그램은 장애아동과 울산항만공사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제한된 시설공간에서 벗어나 야외활동을 하면서 장애아동들이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찾고, 비장애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응력을 높여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늘 행사로 장애 아동들의 입장에서 힘든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장애아동을 둔 부모의 마음 또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사 관계자는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기쁘다“며, ”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함께 행복을 키우는 사회가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 아동이 사회 적응력 배양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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