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와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Move Together'행사 가져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 행복한 동행

UPA와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Move Together'행사 가져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 임직원들은 9월 8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에서 생활하는 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경주월드 어뮤즈먼트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항만공사 임직원 및 가족 등 45명과 혜진원 거주아동 41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와 어린이가 1:1 매칭이 되어 경주월드 어뮤즈먼트 내에 있는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동물농장과 야외 공연을 관람하는 등 서로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본 프로그램은 장애아동과 울산항만공사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제한된 시설공간에서 벗어나 야외활동을 하면서 장애아동들이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찾고, 비장애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응력을 높여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늘 행사로 장애 아동들의 입장에서 힘든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장애아동을 둔 부모의 마음 또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사 관계자는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기쁘다“며, ”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함께 행복을 키우는 사회가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 아동이 사회 적응력 배양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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