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추석연휴기간 울산항 정상운영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을 ‘추석 연휴기간 중 항만운영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울산항을 이용하는 항만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액체화물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휴일 없이 정상운영되며, 컨테이너 화물은 9월 30일, 일반화물은 9월 29일~10월 1일 하역이 중단되지만, 긴급화물의 경우에는 울산항운노동조합과의 협의를 거쳐 하역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선박 입출항 지원을 위해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해상교통관제(VTS) 업무를 24시간 정상운영하고, 도선, 예선 및 항만운송관련사업체(급수, 급유 등)는 평일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UPA는 팀장 4명과 반원 4명으로 추석 연휴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원활한 항만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상황실(052-228-4100, 4101)을 24시간 상시 운용하고 항만순찰팀을 편성해 위험물 하역 현장 및 항만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공영흔 항만운영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이더라도 울산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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