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울산항 조도보강공사로 작업환경 개선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사업비 3억3천3백만 원을 투입하여「울산항 조도보강공사를 11월 29일부터 시작한다.


  UPA는 지난달 울산항의 조명 및 전기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일부 조명등의 조도저하와 염해, 누수로 인한 분전함 내부부식이 발견되는 등 야간 하역 작업시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조도보강공사를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공사는 일제점검시 발견된 조도가 낮은 조명등 118개와 노후된 분전함 23개를 교체한다. 특히 이번에 교체되는 분전함은 문을 열지 않고 조명탑을 점등 할 수 있고 내구연한이 높은 밀폐 분전함으로 교체함으로써 매년 유지보수비용의 절감과 야간 안전사고를 크게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PA 이채익 사장은 “이번 조도보강공사로 울산항의 야간 항만하역 작업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보다 안전한 울산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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