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울산항 기능재배치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항만이용자 50여명 모여 성료

UPA, 울산항 기능재배치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4일 ‘울산항 기능재배치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울산항의 미래경쟁력 확보 및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 남기찬 교수)에서 맡았고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개월 후인 내년 3월말 완료하게 되며, 향후 울산항의 환경, 물동량, 부두시설 등의 분석을 통하여 최적의 울산항 기능 재배치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또한 부산, 인천항과 달리 적용되고 있는 일부 울산항 항만시설사용료의 적정성 검토 및 항만관련 비용분석 등을 통하여 항만관련업체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제반 제도개선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UPA 이채익 사장은 용역보고회에서 “이번사업은 울산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밝히고 최대한 많은 항만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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