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신묘년 울산항 첫 입항 선박 환영식 개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1일 자동차부두에서 UPA 이채익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해당 선사, 대리점 직원들과 함께 신묘년 울산항 첫 입항 선박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울산항에 입항한 선박은 파나마 국적의 68,700톤급 모닝린다호로, 자동차 8천여 대를 선적할 수 있는 자동차 선박이다.
모닝린다호는 지난해 12월 27일 중국 상하이 신캉항, 31일 평택.마산항에서 차량을 선적하고 1일 오전 08시 울산항 수역에 들어왔다. 이어 도선사의 안내를 받아 오전 09시 자동차 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하였으며, 차량 2,012대를 선적한 후 2일 20시에 영국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UPA 임직원들은 모닝린다호에 승선하여 선상위에서 주인호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에게 첫 입항을 축하하는 인사를 건네고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UPA 이채익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 울산항에 처음 입항한 선박이 자동차 선박이라 더욱 기쁘고 올 한해도 모닝린다호의 안전운항과 선원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울산항만공사 임직원들도 더욱 분발하여 울산항의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새벽 0시부터 낮 12시까지 울산항에 입항한 선박은 모두 21척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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