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설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 수립
울산항,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운영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설 연휴 항만종사자의 휴무시행에 따른 서비스의 차질을 대비하여 오는 2월 1일부터 2월 5일 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울산항을 이용하는 항만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선석 운영은 선사, 대리점 등 관련업체의 희망에 따라 2월 1일(화) 11시에 연휴기간 선석을 일괄 협의, 배정 할 예정이며 선박 운항일정 등의 변경으로 조정이 필요할 경우에는 선석업무 담당자가 유선 또는 선석회의실에서 관계자와 협의하여 조정할 수 있다.
액체화물 및 원료 처리부두는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하며, 일반(잡화, 벌크화물 등)화물 처리부두는 설 당일 휴무 또는 부분운영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컨테이너부두는 설 당일 24시간만 하역을 중단하고 나머지 기간은 정상운영 된다.
또한 원활한 선박 입출항 지원을 위하여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해상교통관제(VTS) 업무를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도.예선 및 항만운송관련 사업체(급수, 급유 등)도 평일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UPA는 팀장 5명과 반원 5명으로 설 연휴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각종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등 원활한 항만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위험물 하역 현장 및 항만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채익 사장은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울산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UPA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여 항만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며 항만 내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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