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경영 선진화를 통해 탄탄한 공기업으로 비상

취임 6개월 맞은 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 비전제시 세계 3대 액체화물 중심항으로의 도약 등에 역량 집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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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이 세계 3대 액체화물 중심항 도약을 위해서는 글로벌 허브항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며 이 같은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울산항만공사를 ‘서비스 일류화’, ‘서비스 글로벌 스탠다드 공기업’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울산항만공사(UPA) 제2대 사장으로 취임한지 6개월을 동안의 경영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이채익 사장의 일성이다.
 
이채익 사장은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탄탄한 울산항만공사가 되자! 라는 경영방침을 정하고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는 생각으로 울산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추진과 함께 자발적인 변화와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 선진화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사장은 올해를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세계 3대 액체물류중심항 구축’이라는 울산항만공사의 비전 달성과 ‘신항의 성공적 개장’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세부 실행 계획으로 ‘2009년 10대 중점 과제’를 마련했다.

UPA 이채익 사장은 우선 10대 중점 과제 중  조직역량 강화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 슬림화를 단행했고, 불요불급한 경상경비를 대폭 삭감했다.

 이 같은 비상경영과 지속적인 조직문화의 혁신속에서 올해 ‘베스트 포트(BEST PORT) 울산항’을 만들기를 위한 10대 중점 과제는 대부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일부 어려움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고객밀착경영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채익 사장은 취임 6개월을 맞아 “지속적으로 고객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울산항 이용 고객이 원하는 기능사업의 추진을 모색하고, 항만운영 서비스 품질개선 등 고객만족경영을 통해 ‘서비스 일류화’, ‘서비스 글로벌 스탠다드 공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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