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7765부대 김문곤 연대장 초청 안보특강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는 21일 오전 UPA 4층 대회의실에서 7765부대 김문곤 연대장(대령)을 초청하여 ‘하나된 국민이 최상의 안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였다.
지난해 발생한 연평도 포격 도발을 서두로 특강을 시작한 김문곤 연대장은 연평도 외에도 국가 산업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울산과 포항도 공격 시나리오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민관군이 합심하여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유지해야만 북한의 도발에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후방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이 천안함 폭침사건 때와는 크게 달라졌다며, 도발 이후 해병대 지원자가 큰 폭으로 증가 하고 있음을 예로 들고 안보의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UPA 임직원들도 안보관의 확립에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더불어, 현재 우리군은 연평도 사건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인식하고 지금당장 전투에 투입가능한 전투형 야전부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7765부대도 정신무장을 확실히 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최상의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울산항의 보안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UPA 이채익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항은 국가 산업시설이 밀집되어 북한이 항상 주시하고 있는 만큼 울산항을 운영, 관리하고 있는 UPA 임직원들도 투철한 안보관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