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2012년 SOC 예산 상반기 조기집행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정부시책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올해 집행할 항만건설 및 유지보수 등 SOC예산 406억원의 65%인 263억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한다. 
이는 17일 개최된 제47차 항만위원회에서 2012년 예산 운영계획을 확정지으며 결정되었으며, 지난 2011년 중 지출원인행위는 이루어 졌으나 자금집행이 이루어지지 않은 예산사업 11건 56억원에 대한 이월승인도 함께 이루어 졌다.


UPA는 예산의 조기집행을 위해 사장주재로 매월 개최되는 경영진단회의에서 사업발주 상황 및 예산집행 실적을 점검해 문제점 및 대책방안을 강구하고 예산집행이 적시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SOC예산에 대해서는 조기집행하고 경상경비 등은 철저히 절감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공공기관으로서 고통분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UPA 박종록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운 경제여건에 대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철저한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어려운 항만업계를 위한 지원책 강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