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12월 무재해 항만 강조의 달 추진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12월을 무재해 항만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재해 없는 울산항이 되도록 안전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2월은 추운 날씨로 작업자들의 행동이 둔해지고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이 발생하여 안전사고의 개연성이 높아지고, 고용구조가 하역업체, 항운노조로 이원화 되어 있는 등의 안전관리가 어려운 실정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항만안전관리 노력이 요구됨에 따라 UPA는 적극적인 안전관리 노력의 일환으로 12월을 무재해 항만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하역근로자 보호를 위한 항만하역 안전관리 ▲철저한 입.출항 관리로 선박안전사고 및 해양오염 사고 방지 ▲항만내 질서확립을 통한 부두내 안전사고 ZERO화 추진 등이 있다.


  이에 따라 UPA는 항만하역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12월 7일 고래박물관 3층 회의실에서 고려항만 등 26개 업체 안전관리자들과 협의회 및 안전교육을 개최하여 항만하역 안전관리방안과 안전관리자의 주요행동 요령 및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북방파제에 LED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의 야간입출항 관련 안전시설을 보강중에 있으며, UPA 이채익 사장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항만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전광판에 안전강조 문구를 게시하는 등의 항만안전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UPA 이채익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12월 뿐만 아니라 1년 365일 내내 안전한 항만을 위하여 UPA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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