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케미칼, 도시광산화 사업에 적극적 참여

25일 컴퓨터와 프린트, 스캐너 등 폐사무기기 299대 모아 남구청에 전달

뉴스울산

9월 25, 2012 -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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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광산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KP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규)은 25일 컴퓨터와 프린트, 스캐너 등 폐사무기기 299대를 모아 남구청에 전달했다.

도시광산화 사업이란 폐가전제품에서 금.은.구리.팔라듐 등 희귀 유가금속을 추출해 자원화 하는 것으로 최근 지역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다양한 수거 채널을 확보해가고 있다.

이번 KP케미칼의 폐사무기기 전달로 희귀 유가금속 추출을 위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으며, 재활용되지 않고 소각(매립) 처리함으로써 자원이 낭비되는 것을 막고, 불법으로 처리되던 폐금속 소형 가전 제품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환경을 보호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P케미칼은 “앞으로 폐사무기기를 무상기증 하는 등 남구청의 재활용자원 수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한 도시광산화 사업에 울산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