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엔 어떤 문화예술 행사가 있을까?”

단오절 세시풍속 행사 등 다양한 야외 행사 열려


6월 한 달간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울산시는 단오절 세시풍속 행사 등 다양한 야외 행사가 울산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6월 5일부터 16일까지 남구 태화강 둔치 일대에서 ‘생명의 고리’라는 주제로 ‘2013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가 열린다. 미술작품이 경건하거나 어렵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일상에서 편하고 친근하게 대할 수 있는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제일의 공업도시 울산이 반대급부로 잃어버린 자연과 환경을 되찾고 문화의 꽃을 피우게 하려는 의도로 기획된 ‘2013 울산국제환경사진페스티벌’이 6월 6일부터 18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 및 문화예술회관 제1,3전시장 등 5개소에서 동시 개최된다.


최근 가족 레저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캠프문화와 박물관 관람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1박2일 뮤지엄 & 힐링 가족캠프’가 6월 8일부터 9일까지 울주군 옹기마을 내에 새로 개관한 울주민속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6월 단오절을 맞아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도 개최된다.


13일 남구문화원 배꼽마당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단오절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이, 대곡박물관에서는 단오부채 만들기 등 ‘세시풍속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15일 동헌에서는 각종 민속 놀이와 창포체험, 봉선화 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이루어지는 ‘단오맞이 한마당 큰잔치’가 열린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에게 6 . 25 한국전쟁의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청소년동아리 공연,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먹거리 체험행사, 참전국가 기념행사 등으로 이루어지는 ‘응답하라 6 . 25’행사가 6월 22일 동구 테라스파크 광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울산의 월별 문화예술 현황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새소식 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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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울산]=김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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