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여름밤은 축제의 연속이다.

해운대 축제장-

6월의 여름밤은 축제의 연속이다.

붉은 노을이 춤을 추었다.

6월의 여름밤은 축제의 연속이다.

흥겨운 발걸음에 가볍게 춤을 추었다.

하늘높이 물줄기가 올라갔다.

‘분수 쇼’는 동심으로 빠지게 하는 묘한 마력이 있다.

핸드폰에 형형색색 물줄기의  표정을 보는 것에 묘한 재미를 느낀다.

인도풍의 의상에 마술사가 뱀이라고 우기면 뱀이 된다.

그의 손에서는 코브라 모양이 살아서 꿈틀거렸다.

연신 큰 손짓으로 박수를 유도하였다.

그래!

이런들 저런들 흥겨우면 그만 아닌가?

오늘 모든 것 뒤로 하고 흥겨운 몸놀림에 박수를 보내보자.



때로는 한 발짝 뒤로 하고 관객이 되어 보는 여유를 가져 보자.

-  해운대 축제장에서

-NUN 뉴스 울산 : 윤원지 기자

윤원지 기자 (myab1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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