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 누리세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에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울산시는 3월 마지막 수요일인 3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많은 문화시설들이 동참하여 야간개관, 무료공연, 티켓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은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 ~ 8시 상영 영화 1회에 한해 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한다.


북구 산하동 블루마씨네는 한국 영화 ‘살인의뢰’와 ‘태양을 쏴라’를 50% 할인된 가격(1만 8,000원→9,000원)에 상영한다.


현대예술관은 ‘런 올 나이트’ 외 3편의 영화 관람료(7,000원→5,000원)를 할인하고,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애니매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을 무료 상영하며, 꽃바위문화관은 영화 ‘용의자’를 무료 상영한다.


CK아트홀은 연극 ‘70분간의 연애’를 50% 할인된 가격(3만5,000원→1만7,500원)으로 공연한다.


울산박물관은 ‘추억의 시네마 상영’ 행사를 이달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하는데 오는 25일은 ‘별들의 고향’을 상영한다.


이외에도 울산문화예술회관, 외솔기념관, 옹기박물관, 울주민속박물관, 울산해양박물관, 관내 도서관 등 공립기관에서 야간개장,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양한 뮤지컬, 전시 등을 할인 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라며, “참여 문화시설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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