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울산조선해양축제 8월25일~26일로 연기

2023 울산조선해양축제 8월25일~26일로 연기
▲울산동구청

울산시 동구청은 719일 긴급으로 울산조선해양축제 제5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오는 721~23일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울산조선해양축제를 연기해, 825()~26()에 이틀간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최근 예상을 뛰어넘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등 각종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하여 조선해양축제를 연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축제 연기로 실망하실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나, 지금은 수해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복구 및 안전사고 방지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주말에도 집중호우가 예고된 만큼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김동철 기자 (dckim@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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