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울산옹기축제 11월 6일 ~15일까지 온라인 개최

울주군, 29일 울산옹기축제 종합추진계획보고회 열어

2020년 울산옹기축제 11월 6일 ~15일까지 온라인 개최

집으로 찾아가는 옹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0 울산옹기축제가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유튜브 채널 ‘옹기TV' 에서 축제의 한마당을 펼친다.

 

울주군은 29일 오전 10시 울주군청 7층 이화홀에서 이선호 울주군수, 정광석 옹기축제추진위원장,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울산옹기축제 종합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20주년을 맞이하는 울산옹기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언택트·온라인 중심 축제 개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랜선 개막식, 유튜브 채널 ‘옹기TV’ 라이브, 양방향 온라인 체험장, 온라인 홈쇼핑 등 ON-LINE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옹기마을 내 현장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옹기마을 곳곳에 감성옹기 포토존, 토우&옹기 콜라보전시, 옹기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 OFF-LIN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옹기축제 참여는 간단하다. 유튜브 채널에서 ‘옹기tv’를 검색하고 구독하면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방구석에서 즐기는 옹기KIT 챌린지, ON-옹기 콘테스트, 옹기COOK방, SNS 축하 챌린지, 옹기가요제, 똑똑옹기TV, 온라인옹기체험장, TBN라디오 공개방송, 7人7色옹기장인 다큐멘터리, 옹기랜선 버스킹, 힐링뮤직&토크 콘서트 등 안전한 가운데 풍성한 축제의 마당에 함께 할 수 있다. 

옹기마을 곳곳에는 인생샷을 남기기에 충분한 감성포토존이 운영되며, 옹기아카데미관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옹기를 체험할 수 있다. 발효아카데미관 또한 발효 떡만들기 체험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울주민속박물관에서도 나만의 팽이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특별 운영된다.  

축제기간동안 마을안내센터 주차장은 옹기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예년과 같은 먹거리 장터는 운영하지 않는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옹기TV' 또는 울산옹기축제 홈페이지(www.ulsanonggi.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원지 기자 (myab1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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