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새해맞이 소망등불展' 성황리에 마무리...우리집 가훈 써주기 행사도 겸해..

'2014 새해맞이 소망등불展' 성황리에 마무리...우리집 가훈 써주기 행사도 겸해..

‘새해맞이 소망등불展’이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신년을 덕담하는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다양한 서예 등불작품 총 200점이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또한 소망을 담은 작품 800여점이 조명등을 이용한 등불로 제작,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 '새해맞이 소망등불전'을 찾은 시민들

ⓒ 뉴스울산


전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덕담이 쓰여진 서예화와 등불을 관람하며 가족의 건강과 자녀의 진로 등 새해의 소망을 빌었다.


이와 함께 지난 28일부터 1월 6일까지 10일간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가훈 써주기' 행사도 진행됐다. 관람객들 각 가정, 혹은 교훈을 지역의 원로 서예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휘호, 제작해 증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상당수의 관람객이 가훈을 증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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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를 주최한 이형조 울산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내년에도 공공성과 예술성을 강화한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해 지역 전시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창조의 기쁨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왕근 기자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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