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대축제, 안전은 무신경?

울산광역시 소방본부가 주최하는 2013 년 제8회 ‘울산119 대축제’가 18일부터 태화강 둔치 행사장에서 스카이 다이빙, 개막식, 소방로봇시연, 소방안전 교육장,생활안전 체험장,에어바운스 체험,불조심 그림그리기 대회, 영어말하기대회,로봇콘텐츠경닌대회,청소년 콘테스트 대회,강한 소방관 선발대회가 20일 까지 열린다.
태화강 행사장 부근에는 전봇대에 홍보 깃발이 걸려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15일 12시경 산책을 나온 시민의 연락을 받고 현장 확인 취재를 했다.
전봇대에 깃발을 고정시키면서 사용한 밴딩의 날카로운 끝 수십 센티미터가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가까운 밴딩끝이 인도에 나와 있어 상당히 위험하다는 시민의 지적이다.
소방관련 행사를 하면서 작은 안전은 무시해도 되는지 묻고싶다.
큰 사고가 나지 않을지 걱정이 앞선다.
강민수 기자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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