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 한울장애인자활센터 소속 장애인 16명의 울산나들이 봉사

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 한울장애인자활센터 소속 장애인 16명의 울산나들이 봉사

▲태화강 십리대받길 앞에서  출발 전 모습


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이하 울청연)이 26일 부산광역시 부평동 소재 한울장애인자활센터

소속 장애인 16명의 울산광역시 생태관광 명소인 태화강 십리대밭과 고래박물관을 탐방하는 나들

이 일정을 봉사 지원하였다.

 

한울장애인자활센터는 1985년 설립하여 1994년 부산광역시로부터 사단법인을 승인받고 장애인컴

퓨터교육 등 다양한 장애인자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인권보장, 장애어린이 조기교육

지원 등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다.


 

▲태화강 생태해설사로부터 십리대받길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울산나들이 방문은 한울자활센터가 울청연에 협조지원요청을 하여 동반 참여하여 휠체어 준

비, 나들이 일정잡기, 십리대숲 및 고래박물관 가이드, 맛 집 안내 등을 지원하였다.

 

▲장생포 고래 박물관 반구대 암각과 모형 앞에서 생태해설사로부터 귀신고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한울장애인자활센터 관계자는 “기꺼이 울산나들이 생태체험을 지원하고 함께 해 주신 울산청소년

보호연맹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중증인 장애인 식구들이 말로만 듣던 태화강십리 대숲 길

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장생포 고래마을에서 고래박물관 등 주변 고래생태체험관을 직

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울산 방문을 환영하는 정원주 대표


함께 한 울청연 정원주 대표는 “이번 일이 갑자기 연락이 와 차량 4대가 움직이는 환경을 파악하지

못해 주차에 장시간 소요되어 태화강 십리대숲의 묘비를 더 깊이 느끼지 못한 것이 아쉽고, 중증장

애인들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한 점이 있는데 다음에는 철저한 사전 답사 등을 통해 완벽한 나들이

안내를 해 드리겠다”고 하였다.

 

향 후 이들 두 기관은 이을 계기로 지역장애인들의 자활활동을 적극 돕고 울산방문 시 언제나 함께

하여 장애인•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 만들어 가자고 하였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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