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배운 기술로 이웃에게 봉사
- 울산산업고 학생들 행복한 빵 나눔 프로그램 참여

울산 울주군 울산산업고등학교(교장 박무사)는 최근 지역 기관과 연계해 ‘행복한 빵 나눔(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웃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이 프로그램은 울주군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복지관 평생교육아카데미 수강생 제빵봉사단 10여 명과 방학을 맞은 울산산업고 식품가공과와 반려동물과 재학생과 졸업생 7명이 함께 빵 700개를 만들어 더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신선한 빵을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울산산업고는 매년 방학 동안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산업고 학생들은 오는 19일에도 오전 9시에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행복한 빵 나눔’ 행사에 참여해 지역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졸업생 최민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로 이웃에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