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삼호지구 대숲 생태공원 조성

토지 및 지상물 보상 실시 … 오는 2012년 하반기 착공

12월 21, 2010 -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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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지구 계획 평면도

중구 태화들의 ‘태화강 대공원’ 조성에 이어 남구 ‘태화강 삼호지구’가 ‘대숲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총 48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구 무거동 일원 태화강 삼호지구에 대해 대숲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오는 2012년 하반기 착공, 2013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조류 서식지 보전 및 대숲 확장(6만5000㎡ → 9만3300㎡), 잔디마당, 야생초화원, 자연형 하천 등이 조성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2010년 12월까지 토지 및 지상물 조사를 완료하고 2011년 1월부터 토지 및 지상물 보상 시행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토지는 167필지 39만9096㎡(국 공유지 52필지 17만4102㎡, 사유지 115필지 22만4994㎡) 등이다.
지상물은 건물 49동, 수목 43만469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