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울산추진단, 환경정비 맹활약

지난해부터 5월 현재까지 총 1412톤의 쓰레기 수거 처리 그동안 현장 활동 내역 담은 ‘사진첩’도 발간

울산 도심지 및 4대강의 환경 정비 업무를 맡고 있는 ‘울산시클린울산추진단’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클린울산추진단은 지난해 2월부터 2개반의 ‘환경순찰반’을 구성, 환경취약지역 60개소(도심지 주변 35개, 4대강 25개)에 대해 상시 기동순찰 및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새봄맞이, 장마철, 행락철, 풍수해 등 계절별, 유형별 환경정화 활동과 97개 기업체가 참여하는 ‘클린데이’(매월 첫째주 수요일) 운동 등 다양한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 추진 결과 사업 첫해인 2011년에는 502건 604톤, 올해 들어 5월 현재까지는 487건에 808톤 등 총 989건에 1,412톤의 무단방치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지별로는 도심지 580건 819톤, 산 204건 286톤, 4대강(태화강, 동천강, 회야강, 외황강) 205건 307톤 등이다.
 
한편 클린울산추진단은 이에 따라 깨끗하고 쾌적한 울산을 위해 환경정화 현장 활동을 기록한 『클린울산 도시환경 가꾸기 - 사진으로 보는 1년간 발자취』를 발간했다.
 
사진첩은 △기본현황(도심지 및 4대강, 환경정비 취약지 등) △환경 취약지 발생 폐기물(도심지, 산, 강, 해안가, 수해 쓰레기 사진) △클린데이 환경 정화 활동 등이 수록되어 있다.
 
울산시는 이번에 발간한 사진첩을 환경 관련 기관 등에 배부,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과 자율실천 의지를 고취할 계획이다.
김명종 기자 (nu_kmy@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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