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송이 하모니카 하우스 콘서트 감동무대 선보여

제7회 송이 하모니카 하우스 콘서트     감동무대 선보여
▲박정옥 하모니카 연주가

박정옥 하모니카 연주가의 열정이 행복한 무대를 이어가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제7회 송이 하모니카 하우스 콘서트가 12월27일 오후7시 부터 2시간 동안 젠히스무인카페(울산북구 무룡1로102-2) 서 열렸다.

이날 1부는 최미례의 시낭송으로 시작하여 변재성,이말목,이경애,추갑무,김점숙,배선환 ,이귀숙,정태선이 하모니카 연주를 했다.그리고 왜 돌아보오 노래를 아코디언 연주한 정태선씨의 공연이 분위기를 이끌었다.

2부에서 송이 박정옥 독주는 콜로라도의 달/러시아 민요 메들리/부베의 연인/체리핑크 맘보/고향역으로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 6회 공연에서 송이 독주는 즐거운 나의 집/해변의 여인/바람/구월의 노래/하바나길라/서울탱고/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9곡을 연주한 바 있다.

한편 박정옥 연주가는 2010년 울산하모니카 해울이 앙상블을 창단해 단장으로 활동,2018년 사단법인 대한하모니카협회 울산지부 초대지부장을 맡이 협회 발전에 기여했다.

활동사항은 울산 동헌 금요마당 단독공연2회,서울 숲 전국하모니카 페스티벌 참가5회,울산문화재단 주최 태화강국가정원공연 3회 참가,남해 창선노인대학/울산 중학교 인성교육/울산시 걷기대회/요양병원 등 다수 공연/2024.8 일산해수욕장 여름축제공연/10월 울산공업축제 실버경연대회에서 박정옥지도팀이 대상수상/11월 블루아트 정기공연 초청연주에 참여했다.

"그냥 제가 목적을 두고 공부하면 더 열심히 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즐기고자하는 분들을 모시고 행복을 찾는거지요.참석하신분들이 너무 좋아라하시니 저는 피곤도 모르고 다음 콘서트에서 어떤곡을 연주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건강악기 하모니카를 가르치고,연주하고,공연을 통해 홍보해 행복한 생활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

무료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새로 도전할 몇곡을 연습해 어느 정도 완성되면 큰 무대에서 선 보이겠다는 꿈을 말했다.

"25년에도 열심히 연습해서 시즌마다 하우스 콘서트를 게스트연주가 여러팀을 모시고 진행하겠습니다."

젠히스 무인카페 홀에는 잔잔한 하모니카 연주의 감흥이 흐르고 있었다.

글 강민수 기자 /사진 젠히스무인카페 제공

강민수 (nu_kms@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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