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울산시의회 4년간 의정활동 높이 평가
조례 310건 제정 등 총 583건의 안건 처리…의원 입법발의 87건

제5대 울산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조례안을 비롯한 의안을 대폭 발의하고, 집행부에 대해 부단한 견제와 건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아직 발전단계에 있는 지방자치제의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적극적인 시정견제 및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
지난 4년 동안 정례회 8회와 임시회 26회 등 34회에 걸쳐 477일간 회의를 열어 조례안 310건을 비롯한 예산안 30건, 결산안 8건, 결의안 18건 등 총 58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시정 주요정책 및 현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시정질문 25건, 서면질문 255건, 5분 자유발언 143건를 실시해 적극적인 시정 견제와 발전적 대안들을 제시했다.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반구대 암각화 보존방안 마련 촉구,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유치 촉구, 고등법원 원외재판소 및 가정법원 울산유치 촉구 등 총 21회에 걸쳐 성명서 발표 및 서한문 발송 등을 추진했다.
또한 4회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184건, 건의 1356건 등 총 1540건을 지적해 잘못된 시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서 올바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하고 토론하는 의정활동 실천
입법정책담당관실 신설과 인력보강으로 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로 인해 지난 4년 동안 135건의 의원 입법안을 검토해 87건(규칙포함)의 입법안을 발의하는 등 역대의회 중 가장 많은 입법안을 발의함으로써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계기가 됐다.
또한 4개 분야 18명으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차세대 지역인재 집중육성을 위한 정책 발굴’ 등 4건의 분과별 제언을 받는 등 행정욕구에 적극 부응하는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추진하는데 기여했다.
제5대 의회 들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정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및 대안 제시 등을 위해 전문적인 연구 활동의 필요성을 공감한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산업수도발전연구회, 풀뿌리의정포럼, 교육과 함께하는 의원 연구회, 신성장 동력 연구회, 뉴 문화예술.관광도시 발전연구회 등 다양한 연구모임을 구성·운영했다.
각 연구모임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거나 시정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전문가와 함께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의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의정활동 전번에 걸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뒀으며, 그 결과 5대 의회 4년 동안 총 50회의 연구 모임을 개최하는 성과를 가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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