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덕&민경인 재즈 듀오콘서트’ 공연
5월 25일(금)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전제덕은 태어난 지 보름 만에 시력을 잃고 스승도 악보도 없이 오로지 청음에만 의지, 피나는 노력으로 ‘하모니카 마스터’ 자리에 올라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연주로 ’하모니카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미 3장의 음반을 발표한 그에 대해 한국의 언론과 평단에서는 ‘영혼의 연주’, ‘한국 대중음악을 업그레이드 시킨 명반’ ‘이 시대 가장 주목해야 할 음악적 도전’ 등의 절찬을 받기도 했다.
전제덕은 한국의 대표 통신기업인 KT TV광고 ‘꿈을 이루는 인터넷’ 모델로도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 2006년 9월엔 MBC TV 특집 음악방송 ‘전제덕의 마음으로 보는 콘서트’의 진행과 연주를 맡아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국의 황금손가락 100개 중 10개를 가지고 있으며, 건반 위의 스타일리스트’라는 수식어가 붙는 작곡가이며 재즈피아니스트 민경인은 화려한 타건으로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켜 왔으며, 매 공연 때마다 수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화려한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하모니카와 피아노, 서로 어울리지 않을 듯한 만남을 전제덕과 민경인이 음악적 소울메이트로 많은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어 온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라며 “2명의 아티스트들이 한계를 뛰어 넘는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의 메시지가 여러분에게 선사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3만 원이며, 울산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ucac.or.kr) 또는 공연과 기획공연담당(☎226-8233 기획공연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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