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국회의원, “한국수력원자력㈜, 발상의 대전환과 투명한 경영혁신을 통해 존경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채익 의원(새누리당, 울산 남구갑)은 27일 지역사무실에서 신임인사차 방문한 우중본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 본부장으로부터 전력수급현황과 주요현안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채익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통해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확고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내 전력의 약 31%(2012년 말 기준)를 담당하고 있는 전력기관인 만큼 지금부터 새로운 각오로 경영쇄신 활동을 통해 윤리적 조직문화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은 전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발상의 대전환과 함께 투명한 경영혁신을 통해 존경받는 기관으로 탈바꿈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중본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 본부장은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개편해야 하는데 공감하면서, 향후 개방적이고 윤리적인 사고를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에 4기,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에 1기, 서생면 비학리에 1기 모두 6기가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및 신고리에 2기가 건설 중에 있고, 향후 2기가 추가로 건설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우중본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 본부장, 남영규 지역협력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윤왕근 기자 newsul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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