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상북 맛집 한우암소전문점 ‘하늘마당’

울주상북 맛집 한우암소전문점 ‘하늘마당’


유명한 맛집 ‘하늘마당’ 한우암소 전문점을 찾았다.

언양에서 운문사, 경주 산내로 가는길을 가다보면 궁근정리 삼거리에서 조금 지나면 왼쪽에 아름다운 하늘마당이 보인다.다리를 건너면 잘
포장된 아스팔트길이 열리고 앞에는 멋지게 생긴 소나무가 손님을 반긴다.

이집은 자연과 잘어우러진 조화가 돋보이는 풍경을 자랑한다.

맑은 공기, 소나무, 자연석, 계곡물이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가 된다.



우선 2200평의 전체 시설을 돌아보기로 했다.

글램 캠핑장 10곳, 원두막 2곳, 기와집ᆞ흰집ᆞ황토방 3곳, 민박ᆞ펜션 2곳, 작은집(방갈로 )
19곳, 대연회장, 셀프식당, 샤워실, 화장실, 쓰레기분리함 3곳, 외부화장실 그리고 하늘마당 조각공원이 있다.

이곳은 많은 자연석과 조각상을 잘 배치해 전체가 공원으로 꾸며진 기억에 남을 시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겨울에 찾아서 아름답게 자리한 초록의 풍경과 잘 물든 가을의 풍경을 못본 아쉬움은 다음 기회로 미룬다.
주인 서재호 사장의 안내로 방갈로 한채에 일행과 자리했다.

황토로 내부 장식을 한 편한함과 계곡의 맑은 물, 그리고 아름답게 펼쳐진 먼 산을 바라보면서 잠시 음식맛을 떠올렸다.


하늘마당은 언양에서 최고의 암소한우를 공급받기 때문에 자타가 인정하는 맛의 최상급을 이어가는 맛집명소로 전국의 손님들이 항상 찾아오고
있다.

석쇠불고기가 육즙을 보이며 잘 익어가고 신선한 청정 야채가 입맛을 돋운다. 여러가지의 밑반찬이 있어 더욱 좋았으며 색감이 뛰어난 육회는
정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 그리고 잘 다진 떡불고기는 금방 접시를 비울 정도이다.



주인의 예술적 안목과 사랑으로 자연과 잘 조화되고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방갈로에서 맛의 진미를 느끼며 이야기 꽃을 피워도 좋을
행복한 시간과 함께 하는 하늘마당이다.

(문의ᆞ예약 052ㅡ254ㅡ3300 / 울주군 상북면 궁근정리 1204)


사진 진성태 기자 / 글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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