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호 궁거랑 벚꽃

울산 삼호 궁거랑 벚꽃

울산광역시 남구는 2008년 4월 무거천(無去川) 자연형 하천 조성 공사를 완료한 후, 도심 속에서 벚꽃을 즐기는 관광 명소를 만들고자 2009년 제1회 궁거랑벚꽃한마당을 개최하였다. 

‘궁거랑’은 무거천의 별칭으로, 궁(弓)처럼 휘어진 하천의 형태와 거랑[시내를 뜻하는 경상도 지역 방언]을 합쳐 만든 합성어이다.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무거천에는 4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늘어서 2.5㎞ 구간의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김명호 기자 (mhkim@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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