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촌지도자, 태화강 환경정화 전개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운)는 울산시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김동진) 주관으로 7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석남사(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일원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울산지역 농촌지도자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상류지역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태화강 환경정화활동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친환경생태도시 울산 건설에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8회째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석남사 옆 공비토벌작전기념비 앞에서 개회식을 개최한 후  오염물질 중점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과 수질, 토양오염과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 등으로 전개된다.
 
김동진 회장은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생명의 강으로 새로 태어난 맑고 깨끗한 태화강의 이미지와 친환경 농업 및 수질오염 예방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태화강 환경정화활동이 우리 농촌지도자만의 행사가 아니라,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종 기자 (nu_kmy@nu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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