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학교급식시설 싱중독 예방 합동점검
8. 27 ~ 9. 7일까지 354개소 대상
개학을 맞이하여 학교급식시설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등 학교급식 관련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 학교급식소, 학교급식 납품업체 등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 구.군,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1일 18여 명(연인원 183명)이 투입되어 학교급식소, 학교 급식 식자재 납품업체, 학교 도시락 납품업체, 학교매점 등 354개소에 대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시설물에 대한 위생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용수관리 등 영업소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실태와 기타 영업자의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이다.
특히,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 과거 식중독 발생 학교, 지도 점검 시 위반사항이 적발된 학교,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업체를 대상으로 중점 실시된다.
또한 실질적인 단속 효과를 위해 단속기간 중 학교에서 대형으로 조리·급식 중인 식품, 학교 주변 문구점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기호식품,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된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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