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특별사법경찰 수사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수사기법, 수사활동 성공.실패사례 등 교육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사법경찰 수사 직무역량 워크숍’을 개최한다.


울산시는 9월 26일 오후 3시부터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시, 구.군 특별사법경찰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사법경찰 수사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울산시가 특별사법경찰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지방 경찰청 홍희영 특별사법경찰 담당검사를 초청하여 압수수색 절차, 긴포, 영장신청 등 수사 실무기법과 수사활동 성공.실패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별사법경찰’은 단속과정에서 적발한 위법사항을 검사의 지휘를 받아 직접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는 수사권을 보유한 행정공무원으로서, 울산시의 경우 청소년보호, 환경,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식품위생, 공중위생, 자동차의무이행, 산림보호 등 15개 분야에 224명의 특별사법경찰이 활동 중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특별사법경찰이 전문 수사지식과 실무경험 부족으로 인한 행정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지천 울산시 행정지원국장은 “복잡.다양하게 증가하는 행정업무관련 특별법위반사범에 대한 효율적 수사를 위해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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