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학상,류윤모( 운문 ) 권비영(산문 )씨 받아
울산문인협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14년 제14회 울산문학상및 제10회 올해의 작품상시상식이 지난 5일 오후 6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울산문학 제70호 ( 2014ᆞ겨울호 )출판기념회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행사후에는 문예회관1층 쉼터에서 송년회로 이어져 문협의 한 해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마무리 됐다.
울산문학상 운문부문 류윤모 수상자는 55년 상주출생으로 92년 「지평의 시인들」10집으로 작품활동 하고 2005년「예술세계」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내 생의 빛나던 한 순간 」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7년도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됐으며 「 사랑하라 벼랑위의 목숨들처럼」등 시집이 있다.
울산문인협회,울산시인협회 회원,예작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산문부문 권비영 수상자는 경북 안동 출생으로 95년 신라문학 대상으로 등단,2005년 첫 창작집「 그 겨울의 우화」,2009년 장편소설 「덕혜옹주」,2014년 장편소설 「 은주 」가 있다.
한국문인협회 ,소설21세기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본심심시위원 장경렬,윤재근교수는 류윤모의‘ 윤회 ’를,권비영의‘ Uc의 파라다이스 ’를 울산문학상 수상작 ,그리고 올해의 작품상으로 운문부문에 김정숙의 ‘라르고와 알레그로 사이 ’ 산문부문에 이지원의 ‘ 모짜르트와 조기새끼 ’를 선정했다.
문학상은 500만원,작품상은 300만원을 각각 상금으로 받았다.
추창호 문협회장은 “ 지난 3년간 시간이 주마등 처럼 지나갑니다.
울산문학의 질적ᆞ양적 성장은 가장 큰 과제였습니다.
울산시민문예대학의 활성화,울산아카데미 심화과정 개설,울산문학 신인문학상 제도부활, 각종 상금의 대폭증액, 자기연찬의 기회제공 등 노력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축하시 낭송은 류윤모 시인의 수상작‘ 윤회 ’를 시낭송가ᆞ시인인 백시향 한국시낭송교육원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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