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무료진료로 어려운 이웃 보듬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울산지역 의료지역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시행하며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지역 건강파수꾼 역할을 다하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지난 25일 울주군 온산읍 덕신경로당을 방문해 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무료진료를 시행하며 2014년 상반기 마지막 무료진료를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2월 온양경로당 무료진료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800여 명의 건강을 챙긴 것이다.
울산대병원의 ‘찾아가는 행복나눔 무료진료’는 의사,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울산대학교병원 무료진료팀이 지역의 노인대학 및 지역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진료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약을 처방하기도 하며 추가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울산대학교병원 및 기타 의료기관으로의 진료를 의뢰를 통해 추가 의료서비스 연계 등 주민들의 건강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는 물론 의료 소외계층 없이 모든 울산 시민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찾아가는 무료진료 외에도 ▲저소득계층 환자 의료비 지원과 의료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무료건강강좌 ▲저소득환자 의료비 마련 바자회 개최 등 지역 건강안전 지킴이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활발히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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