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6월까지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최대 10개 사업 선정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

울산교육청, 6월까지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물산광역시 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아이디어를 오는 630일까지 공모한다.

제안사업 공모는 시민들이 직접 학교 현장과 울산교육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제도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등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분야는 교육예산사업 정책 아이디어로 학교 현장과 울산교육 전반에 적용 가능한 교육재정 수반 사업으로써 실현 가능하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이 대상이다.

제안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울산교육청누리집(www.use.go.kr)[울산교육재정한눈에-시민참여-교육예산사업공모(공모방)]에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우편·방문 접수(정책관 예산관리팀 210-5682)하면 된다.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친 후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2단계 심사를 통해 최대 10개 사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업 제안자에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각 1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사업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결과 접수된 사업 66건 중 지구를 살리는 우리학교 당근마켓 곰돌아! 책 같이 읽자!’ 10개를 최종 선정하고 올해 예산에 16,100만 원을 반영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민 의견 상시 접수, 제안사업 공모, 시민설명회,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수렴된 울산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내년 예산 편성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울산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효정 기자 (anhyojung@nunnews.kr)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