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업센터 50주년 시민 보고서 발간’

시민포럼 ‘대안과 실천’에서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

‘울산공업센터 50주년 시민 보고서 발간’





                    표지
. 시민포럼 ‘대안과 실천’에서는 201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맞이해서 ‘시민의 눈으로’ 울산 공업화 50년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울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요 의제를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울산공업센터 50주년 보고서 ‘시민의 눈으로 본 울산 공업화 50년의 의미와 과제’를 발간했다.


책자 발간에 앞서 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이었던 지난 2월초에 포럼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이후 ‘지속가능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내부 토론회도 2회 개최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이런 토론회의 성과와 회원님들의 발제글, 그리고 각종 사회지표와 관련글로 엮여져 있다.


시민포럼 이수원 대표는 "울산의 공업화는 정부주도의 외적 자원의 투입에 의한 성과였으며, 50년이 지난 지금, 이에 대한 평가도 정부주도의 찬양 일변에 울산이란 도시가 이렇게 성장한 것이 공업화의 성과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 과정 속에 나타난 문제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난 50년이 지역 사회가 배제된 성장이었다면 앞으로 50년은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그리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공동체가 유지되고 지속되는 그런 성장을 만들어 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한 작은 고민의 출발에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밝혔다.

뉴스울산 (newsulsan@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울산(nunnews.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